"정말 듣고 싶었지만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말"
제가 저의 속마음을 확실히 털어놓을 사람과 시간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개인상담이 이루어져서 좋았습니다. 제가 항상 남들과 비슷한 보통 사람들처럼 될려고 정말 많은 노력을 하는데 이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안해도 일반 사람들처럼 보인다’라고 하셨는데 정말 제가 그 누구에게도 듣고 싶은 말이었지만 그 누구에게도 듣지 못했던 말을 들어서 제가 진짜 눈물이 안나는 편인데 정말 오랜만에 울었습니다. 이 이야기 외에 다른 이야기를 정말 많이 했는데 선생님께서 정말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10회라는 경험이 정말 처음에는 긴 줄 알았지만 현재는 매우 짧다고 생각해 다음 학기때 신청할 수 있으면 무조건 다시 신청할거 같습니다.